밀워키 벅스는 그동안 자유계약선수 상태였던 후장 유망주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 (TyTy Washington Jr.) 와 쌍방향 계약으로 계약을 마쳤으며 워싱턴은 이후에도 벅스의 캠프와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 11월생으로 올해 21세인 태태는 키 191cm, 몸무게 98kg으로 지난해 NBA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로켓이 1라운드 29순위로 뽑힌 백업 선수다.1라운드 쇼이자 켄터키 대학의 백코트 핵심이지만 워싱턴은 로켓에 입단한 뒤 처음부터 끝까지 로켓 전임 감독인 스티븐 실라스 (Stephen Silas) 의 신임을 얻지 못했다.지난 시즌 워싱턴은 로켓을 대표해 정규리그에서 31차례 출전해 14분 동안 경기당 4.7득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 0.5스틸 0.1블록슛, 슛 성공률 36.3%, 3점 성공률 23.8%, 자유투 성공률 55.6% 를 기록했다.출전 시간이 제한되고 극도로 파편화된 데다 경기장에서도 충분한 구권과 전술적 지위가 부족하기 때문에 워싱턴은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방출할 방법이 없다.
주목할 만한 것은 워싱턴이 NBA 발전리그 경기장에서 보여준 활약이 절대적으로 괄목할 만하다는 것이다.그는 모두 발전리그 포스트시즌에서 5차례 출전해 41.2분을 뛰었고 경기당 29.8점 7리바운드 7.2어시스트 0.8스틸 0.8블록슛, 실책 2.8개, 슛 성공률 43.7%, 3점 성공률 35.3%, 자유투 성공률 80.8% 를 기록했다.워싱턴은 정규리그 서부 6위인 로켓개발리그 산하 팀 리오그란데 캐니언 독사를 이끌고 발전리그 파이널스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발전리그 산하 팀인 델라웨어 블루셔츠에 패했다.그러나 워싱턴이 보여준 카리스마, 리더십, 득점력, 조직력도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개발연맹에서의 워싱턴의 활약은 로켓의 흥미를 끌지 못했다. 올 여름은 워싱턴에게 그야말로 최악이었다.그는 먼저 친정팀인 휴스턴 로켓에 의해 애틀랜타 이글스로 거꾸로 드래프트권을 보내졌고, 이어 이글스에 의해 다시 거꾸로 드래프트권을 주는 방식으로 오클라호마 선더로 보내졌다.단지 썬더를 대표하여 두 차례의 여름 리그에 참가한 후, 그는 또 곧 썬더에 의해 잘렸다.워싱턴의 시장 시세도 그다지 이상적이지 않은 것 같다. 한동안 찾은 후에도 그는 양방향 계약을 얻었을 뿐, 심지어 자신을 위해 표준 계약을 쟁취할 방법도 없었다.
그러나 워싱턴이 수사슴에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현재 벅스는 1번 포지션에서 심각한 결원 상태에 처해 있다. 팀 전체의 모든 표준 계약을 가진 선수 중 주-홀러디 (Jrue Holiday) 만 표준 수비수이고, 그는 심지어 교체 선수도 없다.벅스의 양방향 계약 선수 중에는 또 다른 1번 선수인 린델 위긴턴 (Lindell Wigginton) 도 있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출전 횟수가 매우 제한적이었고 특별한 활약도 아니었다.워싱턴으로서는 다음 캠프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홀러디 후보 자리를 노릴 기회도 있고 표준 계약을 따낼 기회도 있다.